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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건면 직접 먹어 본 맛 평가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Meadows입니다.

 

최근 화재가 되고 있는 라면이 있습니다. 바로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라면 건면' 이라는 제품인데요. 신라면은 농심 라면의 주력 제품이라 할 만큼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입니다. 신라면의 경우 최근 출시한 건면을 포함하여 신라면 오리지널, 신라면 블랙, 신라면 건면 총 3가지 버전이 존재하고, 그 중 오늘은 신라면 건면 이라는 제품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산라면 건면이 출시 한 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꽤 많은 분들이 드셔보셨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주변 마트를 가보았을 때 신라면 건면 제품을 보고 처음 보듯 신기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직접 건면을 끓여 먹어보고, 맛을 평가해보며, 제품을 디테일 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농심 라면의 주력 신라면의 신제품 '신라면건면' 디테일 리뷰 지금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라면 건면 포장 리뷰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신라면 건면의 포장 및 스펙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고 넘어가겠습니다. 

신라면 건면의 경우 기존 신라면 심볼인 '辛라면' 이라는 문구를 기존 스타일 대로 사용하였고, 대신 아래에 (Non-frying) 이라는 문구를 아주 크게 새겨넣어 "튀기지 않은 면" 이라는 것을 강조 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탕은 약간의 베이지가 섞인 흰 바탕을 이용하여 딱 보았을 때 건강한 라면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르도록 유도한 것 같아 보입니다. 뒷 면의 경우 건면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는데요.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신라면 건면 칼로리 입니다. 칼로리의 경우 350Kcal, 지방 함량의 경우 3.6g으로 타 라면에 비해 매우 낮은 칼로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튀기지 않고, 건조한 면이기 떄문에 칼로리를 줄일 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

 

 

 

구성품과 디테일한 면 리뷰

건면의 구성품은 기존의 신라면과 살짝 다른 차이점을 보입니다.

기존의 신라면 같은 경우 건더기 스프, 분말스프 두 가지만 들어있었다면, 건면의 경우 건더기, 분말과 함께 액상 스프가 포함되어 더 깊은 풍미를 주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신라면 블랙의 경우 액상 스프 대신 우골 스프라는 것이 추가 되어 담백한 맛을 끌어올렸다면, 건면의 경우 액상을 추가함으로써 풍미를 더 잡아보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면의 경우 눈으로 딱 봐도 기름에 튀기지 않았다는 것이 보이며, 실제로 손으로 만져보았을 때 기존의 기름기가 있는 유탕면이 아닌, 당면 혹은 쌀국수 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신라면 건면의 건더기스프 퀄리티

신라면 건면의 경우 본인이 현재까지 보았던 농심 라면 중 건더기스프 퀄리티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2위는 신라면 블랙)

 

이웃나라 일본 라면의 건더기 스프에 비교할 만큼의 최상급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표고버섯이 모래알 크기 만큼 썰어져 들어가 있던 기존의 건더기 스프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표고 버섯의 크기가 꽤 큰 것을 알 수 있고, 실제로 라면을 끓였을 때, 건조된 표고가 불어나기 때문에 본인이 표고버섯을 추가해서 먹어야 겠다는 필요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 표고버섯의 크기가 커진 것은 만족하나, 파의 경우 양을 조금 더 넣어줬을 수도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습니다.

 

 

 

 

시식 솔직한 후기와 마무리

신라면건면을 직접 끓여서 먹어보았습니다.

실제로 건조 된 면이기 때문에 기존 신라면을 끓이는 시간보다 조금 더 끓여야 면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익었습니다.

 

맛의 경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기존 유탕면의 신라면보다는 맛이 덜 했습니다. 면발의 식감 같은 경우 건면이 더 쫄깃거리는 맛은 있었지만, 건면 특유의 스프가 면에 잘 베이지 않아 본인에게는 밍밍한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국물의 경우 기존 유탕면 보다는 확실히 더 깔끔한 맛이였고, 과장을 살짝 보태어 옛날 MSG가 빠지기 전 신라면 국물의 맛이 나서 면보다는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드리지만, 면을 먹을 때에 국물 맛이 면에 베어 있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기대한 만큼의 실망이 큰 라면일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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