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축제

광명동굴 다녀온 후기와 입장료 및 가는법

 

안녕하세요.

Meadows입니다.

 

오늘은 7호선 라인에 위치한 광명동굴에 대해 알아보려합니다. 수도권 혹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계신분들이라면 한 번 쯤은 부담없이 나들이 식으로 다녀와볼만한 곳이란 생각이 듭니다.

 

본인 역시 집이 7호선 라인에 위치하고 있기에 쉬는 날 부모님을 모시고, 가볍게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광명동굴은 여름에 가야 동굴 내부가 시원해서 좋다고들 하시는데, 사실 동굴 내부의 경우 4계절 항상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에 가면 시원하고, 겨울에 가면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저 역시 겨울 옷을 입고 갔었지만, 동굴 내부로 들어 갈수록 온도가 푸근하게 느껴져서 잠바를 벗고 돌아다녔습니다. :)

그럼 지금 바로 광명동굴에 대한 포스팅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광명동굴 가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광명동굴 가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광명동굴이니 '광명사거리 역' 을 통해서 광명동굴을 찾아가야 한다고 착각들을 하십니다. 실제로 본인도 광명동굴을 가기 위해 7호선 지하철을 타고 가는도중 옆에 나이드신 어르신께서 다른 승객에게 광명동굴에 가려면 광명사거리에서 내려야하느냐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광명동굴은 7호선 지하철을 탑승하셔서 '철산역' 에 하차하셔서 마을버스 17번을 타시고, 종점인 광명동굴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철산역과 광명동굴의 거리가 꽤 멀다보니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운전해서 가시는게 더 편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

 

 

 

광명동굴 입장료와 입장시간

 

광명동굴은 광명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관 하에 속해있기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 커플들도 부담없이 구경가기 좋은 관광시설입니다.

 

동굴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 3,500원이며,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광명시민일 경우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광명 동굴의 관람 시간은 09:00 ~ 18:00 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은 17:00으로 마감된다고 하니 오후 시간에 대에 찾아가실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양한 테마가 있는 광명동굴

 

광명동굴의 역사나 소개에 대한 글들은 타 블로그에서도 많이 소개가 되고 있으니,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광명동굴의 경우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의 약탈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광산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광산은 6.25 남북전쟁시기에는 피난민들의 피난처가 되기도 하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새우젓 보관을 위한 장소, 지역별 와인을 숙성시키는 장소로 활용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광산 내부를 수리하고, 공사를 하여 광관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관광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테마의 볼거리들이 존재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동굴 내부에 LED 조명을 활용하여 포토존을 만들어 놓기도 하였고, 다양한 전시물들을 배치해놓기도 하였습니다.

 

동굴에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지하수가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장소가 존재하는데, 물살이 꽤 강하여 처음에는 인공으로 물을 흘려보내는 것으로 착각했지만, 일하시는 직원 분께서 일제 강점기 시대에 광산을 팔 때 부터 존재하던 지하수로서, 당시 우리나라 강제 노동자 분들께서 식수로도 활용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 지하수를 먹을 수 있도록 식수 대를 설치해놓아서 저도 먹어보았는데, 흔히 접할 수 있는 정수기 물이나, 사먹는 물에 비해 물 맛이 굉장히 좋았고, 특히 뒷맛이 깔끔하였습니다. :)

 

 

 

실내 수족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광명동굴 내부에는 다양한 테마가 존재하지만, 그 중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테마는 바로 실내 수족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쓸만한 사진은 2장 밖에 건지지 못했지만, 실내 수족관의 경우 규모가 꽤 큰 편이었고, 흔히 볼 수 있는 열대어 등을 비롯해 평소에는 흔히 볼 수 없는 희귀 어종들도 존재하였고, 실제로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공간이었습니다.

 

본인은 물고기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사진 몇 장만 대충 빠르게 찍고 다음 장소로 넘어갔지만, 니모를 찾아서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니모 물고기는 실제로 처음 보았는데, 귀엽고 신기했었습니다. :)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를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 실내 광관지로 유명한 광명동굴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해보시는 것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

최근 댓글

최근 트랙백

알림

이 블로그는 구글에서 제공한 크롬에 최적화 되어있고, 네이버에서 제공한 나눔글꼴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링크

성진의 일상

카운터

Today :
Yesterday :
Tot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