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리뷰

에어팟 프로 갤럭시 사용자의 솔직한 리뷰와 사용기!

 

 

안녕하세요.

Meadows입니다.

 

요즘은 출 퇴근시에 지하철이나 버스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침에 필수적으로 챙겨야하는 아이템이 하나 있죠. 바로, 이어폰입니다. 유선, 무선, 블루투스 등의 다양한 이어폰을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사용들을 하고계시고, 하루 평균 착용시간 또한 2시간 이상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역시 하루 이어폰 착용 시간을 따져 보았더니 대략 3~4시간 정도로 이어폰이 없다면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이어폰에 의존을 많이하고 있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최근 이어폰 시장에는 정말 다양한 이어폰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저 역시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기 전 까지만 해도 QCY, 갤럭시 버즈, 에어팟2, AKG 튜닝 이어폰 등 다양한 유선, 무선 이어폰을 경험해 보았고, 오늘은 최근 구매하게 된 에어팟 프로의 간단한 제품 리뷰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유저로써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며 느낀 장, 단점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어팟 프로(Airpods pro) 제품 구성과 소개 

에어팟 프로의 경우 기존의 애플 제품과 비슷한 패키징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경우 애플 특유의 쫀쫀한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새 제품을 뜯을 때의 손맛을 느끼기엔 아주 충분 합니다. :)

 

에어팟프로의 구성품으로는 에어팟 프로 본체(유닛 포함)와 간단한 설명서 및 제품 보증서, 라이트닝 케이블과 여분의 이어팁이 들어 있습니다. 포장은 역시 애플 제품답게 깔끔하고 고급지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원해주는 것은 좋았지만, 제품 가격이 가격인 만큼 충전기 본체를 따로 넣어 주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참, 제품 구성 중 여분의 이어팁의 경우 아래에 따로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에어팟 프로의 기본 구성품인 여분의 이어팁

에어팟 프로의 경우 기존의 오픈형 이어폰이었던 에어팟2와는 다르게 커널형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커널형의 경우 이어팁이 존재하며,

에어팟 프로의 제품의 경우 애플 답지 않게 여분의 이어팁을 기본으로 동봉해줍니다. 보통의 애플의 경우 여분의 이어팁이 필요하다면 돈을 주고 구매하는 것이 익숙할 것 같지만, 에어팟 프로의 경우 2쌍의 여분의 이어팁을 제품과 함께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여분의 이어팁의 경우 사이즈가 각각 스몰과 라지라고 하며, 중간 사이즈인 미디움의 경우 에어팟 프로 제품에 기본적으로 부착되어 나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의 귀 구멍의 경우 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굳이 여분의 이어팁을 건드리지 않고,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진 미디움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에어팟 프로 본체와 유닛의 디테일 리뷰

에어팟 프로의 본체와 유닛의 디테일 사진입니다. 본체의 경우 기존 에어팟2와 비교하였을 때, 전체적인 크기엔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기존 에어팟2의 경우 세로로 길죽한 디자인이 였고, 프로의 경우 가로로 길죽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유닛을 꺼내는 방향만 달라졌을 뿐 제품본체의 전반적인 크기에선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닛 크기에선 차이가 났습니다. 에어팟2의 유닛의 경우 흔히 콩나물이라 불릴 만큼, 에어팟2를 착용 한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길죽한 콩나물을 귀에 걸고 다니는 느낌을 연상케 하였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의 경우 유닛의 길이가 굉장히 짧아졌고, 기존의 오픈형과는 다르게 커널형이므로 앞에 이어팁이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프로의 유닛 외부 디자인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과 수용을 위한 외부 스피커와 마이크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검은색 매쉬 소재의 띠 같은 포인트가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오픈형 보다는 커널형 이어폰을 선호하고, 이어폰의 길이가 긴 디자인 보다는 짧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저에겐 기존의 콩나물팟보다는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이 훨씬 더 이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갤럭시 사용자의 에어팟 프로 한달 사용기

저의 핸드폰은 갤럭시S10+으로 아이폰과는 다르게 안드로이드 기반의 핸드폰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때문에 에어팟 프로를 처음 구매하였을 때 안드로이드와 호환이 좋지 않아 연결이 잘 되지 않으면 어떻하나라는 걱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혹여나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갤럭시폰에서는 사용을 제대로 하지 못할까라는 걱정도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에어팟 프로 안드로이드에서 100% 전 기능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에어팟 프로의 3가지 모드인 "노이즈 캔슬링", "노이즈 수용", "기본 모드" 역시 모두 자유롭게 모드 전환이 가능합니다.(이 부분에 대한 단점은 아래 단점에 따로 설명)

 

저의 경우 출근, 퇴근 시간과 퇴근 후 여가시간(음악 감상, 넷플릭스, 유튜브 시청등), 자는 동안 에어팟 프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렇게 한 달을 넘게 사용해왔지만, '갤럭시 폰을 쓰기 때문에 에어팟 프로를 제대로 쓰지 못할 것' 이라는 걱정과 같은 현상은 느끼질 못하였고, 노이즈 캔슬링(감쇄)기능 역시 취침 시에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어팟프로 노이즈캔슬링 후기

노이즈 캔슬링의 경우 소니 헤드셋을 사용하였을 때 처음 알게 된 기능이었고, 에어팟 프로의 경우 조그마한 무선 커널형 이어폰이었기 때문에 처음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여 노캔 기능을 켜보기 전까지는 크게 성능을 기대하고있지는 않았고, 무선 이어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겠지라는 생각이 컷습니다.

 

하지만, 에어팟 프로를 처음 착용하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켯을 때, 30만원이라는 가격이 잊혀질 정도로 생각한 것 보다 주변 소음을 꽤나 잘 감쇄시켜주어 놀랐습니다. 물론 귀를 완전히 덮는 헤드셋의 노이즈 캔슬링 성능과는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이 작은 유닛에서 이 정도의 기능이 나오는 것이 아주 만족스러웠고, 평소 소음에 민감한 저로서는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있는 제품입니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이 꽤나 만족스러워서 잘 때는 항상 노이즈 캔슬링을 켜 놓고 자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

 

 

안드로이드에서의 에어팟 프로 사용 시 불편한 점

마지막으로 에어팟 프로를 안드로이드 핸드폰에서 사용하였 때의 단점과 불편한 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단점과 불편함의 경우 본인이 직접 한달한 사용 해 본 결과를 토대로 정리 한 것이니, 저와 다른 기종의 핸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페어링이 가끔 오류가 난다." 자주는 아니지만 10번에 한 번 꼴로는 페어링이 오류가 납니다. 오류도 다양하게 나는데, 한쪽만 들리는 경 우도 있고, 양쪽 다 들리지만 소리가 현저하게 낮은 경우도 있습니다.

 

2. "노이즈 캔슬링과 노이즈 수용 외에 '끔'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에 한번 연동을 시켜야 한다." 에어팟 프로에는 총 3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노이즈 감쇄", "노이즈 수용", "끔" 과 같이 3가지 기능이 존재하는데, 아이폰의 경우 에어팟 프로와 연동을 시켜 사용하게 되면 아이폰 내에서 상단바를 내려 조작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그렇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따로 핸드폰 내에서 모드 변경을 조작 할 수 없고, 유닛 아래 버튼을 길게 눌러 순서대로 모드를 전환하는 방법을 이용하여 모드를 변경하여야 하는데(길게 누르면 노이즈 감쇄, 한번 더 길게 누르면 노이즈 수용 다시 길게 누르면 끔), 처음 에어팟 프로를 구매하여 유닛을 길게 눌러 모드를 변경하게 되면 "노이즈 수용과 감쇄" 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한 번은 아이폰에 연동을 시켜 길게 눌러 모드 변경에 "끔" 기능을 넣어 주어야만 안드로이드 핸드폰에서도 "끔" 기능을 사용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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